부부가 함께 산책을 즐겨라

2010. 5. 11. 13:14기타/돈 벌며 체중 감량하기

예전에는 집에 있을 때 주로 혼자 산책을 하러 나갔지만, 요즘엔 기회가 되면 집사람과 둘이서 산책을 한다. 혼자 산책을 하면 조용히 일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집사람과 함께 산책을 하면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은 요즘에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준다. 얼마전에는 본가에 가서 애들을 맡겨놓고 8km 정도를 2시간 넘게 함께 산책을 하기도 했다.

아래 사진은 본인이 좋아하는 검은콩 현미밥 도시락의 모습이다. 어렸을 때는 콩을 안먹는다고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원래 좋아하는 완두콩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콩을 잘 먹는 것 같다. 그런면에서 아직 어린 우리 애들이 콩을 안먹는다고 뭐라고 할 필요까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