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야채로 채우는 점심식사

2013. 4. 18. 08:34기타/돈 벌며 체중 감량하기

최근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점심 식사이다. 밥 위주의 도시락이 여러모로 부담이 되어 과일이나 야채 위주의 점심을 먹고 있다.


던킨도넛의 허브치킨샐러드(4,000원)와 Fruits Pot (각 2,500~3,000원). 아침에 출근할 때 허브치킨샐러드 1개와 2개의 Fruits Pot을 구입하면 1만원인데, 아침 식사용으로 원두 커피와 Fruits Pot 1개를 먹고 점심 식사로 샐러드와 Fruits Pot을 먹으면 적당하다. 다만, 가끔 아침 일찍 던킨도넛을 들렀다가 아직 진열되지 않아 낭패인 경우도 있다.



가끔 곡기가 땡길 때에는 본죽에 들러서 전복죽(10,000원)을 2개로 나눠서 담아달라고 한다. 하나는 점심때 먹고 나머지 하나는 오후 3~4시쯤에 배가 고파질 때 먹는다. 죽은 위에 부담이 없고 포만감도 있어서 적당한 식사이다. 개인적으는 방금 만들어서 뜨거운 죽보다는 시간이 지나서 식은 다음의 죽이 먹기 좋은 것 같다.



파리 바게뜨의 치킨샐러드(개당 5,500원)을 아침 출근할 때 2개를 사는 방법도 있다. 아침에 하나, 점심 때 하나를 먹어도 좋다. 항상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하기 때문에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기에는 부담이 없는 가격과 어디서나 구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엔 집사람에게 부탁해서 과일과 야채 위주의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 사먹는 것보다 비싼지, 더 싼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