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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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캠핑 이야기 - 풀꽃나라 반디캠프 (2013/08/15~08/17) #8
원래 8월에는 일영 근처의 캠핑장을 예약하려 했으나,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여유롭게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은 가을에 다시 찾으려고 했던 "풀꽃나라 반디캠프"였다. 며칠 남지 않았는데도 예약한 팀이 몇 팀되지 않아서 긴장감없이 예약을 했다. 결국 8월 15일부터 2박 3일간 캠핑을 하는 팀은 우리를 포함 4팀밖에 되지 않았다. 그 넓은 캠핑장을 겨우 4팀만 캠핑을 하다니 기뻐해야할지, 단골 캠핑장이 장사가 안되는 것을 걱정해야할지 모르겠다. 캠핑장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였지만, 차가 많이 막힐 것을 감안하여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출발을 하였다. 원래는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이나 들렀다가 점심을 먹고 캠핑장을 가려고 했는데, 애들을 위해서 양평 곤충박물관과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가보기로 ..
2013.08.18 -
나의 캠핑 이야기 - 난지캠핑장 (2013.07.20~07.21) #7
지난 5월 중순에 7월 주말에 난지도 캠핑장 예약을 위해서 폭주하는 서버로 예약신청을 하느라 무려 한시간이나 고생을 했었다. 그 결과 좋은 자리 한자리와 바로 옆자리 예약을 못해서 약간 떨어진 곳에 한자리를 예약했다. 작년에 부모님과 같이 왔었는데 한자리밖에 예약하지 않았던 탓에 부모님께서 불편하게 주무셔야했었기 때문이다. 작년 난지도 캠핑장에서의 캠핑기는 아래 링크 클릭~http://nashorn.tistory.com/entry/%EB%82%98%EC%9D%98-%EB%8B%B5%EC%82%AC%EA%B8%B0-%EB%82%9C%EC%A7%80%EC%BA%A0%ED%95%91%EC%9E%A5-2012-8-25 이번 캠핑은 우리 가족과 부모님, 그리고 동생가족까지해서 총 어른 6명, 아이 3명이 함께하게..
2013.07.21 -
나의 캠핑 이야기 - 캠핑 장비 추가 구입
다음주 주말에 부모님, 동생 가족들과의 캠핑을 위해서 몇가지 캠핑 장비를 추가로 구입하였다. 콜맨 야전침대는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구입하였고, 렉타 타프 스크린 (4면 모기장)은 11번가에서, 해먹용 스트랩은 롯데닷컴에서 주문했다. 이번에도 역시 인터넷으로 주문한 것들은 주문 다음날 신속 배송이 되어서 신기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렉타 타프는 "마운틴스토리"라는 브랜드의 것인데, "버팔로"와 같은 OEM 제품을 쓰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렉타 타프 스크린 (4면 모기장)은 버팔로 것이기는 하지만, 마운틴스토리의 렉타 타프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가장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11번가에서 주문하였다. 렉타 타프와 동일한 색상과 스타일의 가방이라서 마치 한 세트처럼 보인다. 이전의 2차례 캠핑에..
2013.07.13 -
나의 캠핑 이야기 - 양평 풀꽃나라 반디캠프 (2013/06/29~06/30) #6
원래는 5월 25일 경에 후배 가족과 캠핑을 갈 예정이었는데, 한번은 후배 사정 때문에 또 한번은 본인 사정 때문에 2번을 연기한 끝에 지난 주 주말에 양평의 "풀꽃나라 반디캠프"에 다녀올 수 있었다. 반디캠프는 작년에 2차례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라서 익숙하기도 하고, 이제 처음 캠핑에 입문하려는 후배 가족들에게는 부담없는 장소라고 판단되어 예약을 했었다. http://nashorn.tistory.com/entry/나의-답사기-양평-풀꽃나라-반디캠프-2012-7-7 http://nashorn.tistory.com/entry/나의-답사기-양평-풀꽃나라-반디캠프-2012-9-15 후배에게는 침낭, 발포매트, 전기랜턴 정도만 구입을 하고 먹을 것만 싸가지고 오라고 했기 때문에, 평소 때보다도 짐이 많아질 수..
2013.07.01 -
나의 캠핑 이야기 - 홀리데이파크 파주1캠프 (2013.06.22~06.23) #5
요즘은 꽤나 많은 캠핑장에서 캠핑 카라반을 운영 중이다. 그래서 가끔 생각 날 때마다 관심있는 캠핑 카라반 사이트를 찾아서 예약을 시도해보고는 하는데, 주말 예약은 매번 빈틈이 없어서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렇게 기회만 노리던 중, "홀리데이파크"라는 캠핑 카라반 사이트에서 2달 전에 "파주1 캠프"에 딱 하나 남아있던 카라반을 예약할 수 있었다. 수시로 파주를 들락거린 터라 부담없이 출발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평소 다니던 곳보다도 20km 정도나 더 동북쪽에 위치해있었다. 홀리데이파크 파주점은 "임진강 폭포어장"이라는 곳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임진강 폭포어장이라는 곳이 원래 유명한 곳인 듯했다. 부모님께서도 우리가 어렸을 때 자주 오셨다고 하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카라반 말고도 어장에서 ..
2013.06.24 -
나의 캠핑 이야기 - 몽산포오토캠핑장 (2013. 5. 17~5.18) #4
모처럼의 3일짜리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이 때만은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진행한다는 공지를 보고, 겁도 없이 도전해보기로 하였다. 사전에 알아보니 국내 오토캠핑장 중에서 가장 대지가 넓은 캠핑장이라고 하니 조금만 서둘면 어렵지 않게 괜찮은 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_-;;; 뒤늦게 연휴 계획을 세우다보니 마땅히 다른 대안도 없었기에 이렇게 낙관적인 기대를 품은 것부터 에러였다. 공휴일이라서 쉬는 석가탄신일임에도 딸내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술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딸내미와 집사람은 후발대로 오후에 오기로 하고 선발대로 아들내미와 본인이 먼저 출발하기로 하였다. 오전 여섯시쯤 출발하고자 하였으나, 미리 짐을 다 실어놓았음에도 준비하다보니 ..
201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