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4가 드디어 그 윤곽을 드러냈다. 놀라운 수많은 이슈 중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960x640이라는 "괴물"같은 해상도였다. 기존의 iPhone이 480x320이라는 해상도를 유지해오면서 최근 출시된 Windows Mobile 폰이나 Android 폰의 해상도에 비해 (800x480 WVGA)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었었다. 사실 해상도라는 것이 무조건 높다고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스마트폰과 같이 3인치 전후의 작은 사이즈 화면에서는 480x320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다. 그런 상황에서 WVGA가 거의 표준 해상도로 자리를 잡나 싶었는데, 그것을 뛰어넘는 960x640의 해상도라니! 여기서 언급한 세가지의 해상도를 비교해보면 다음 그림과 같이 금방 차이를 알 수..

디자이어에서 테스트할 일이 있어서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설치한 다음, 디자이어 연동 테스트를 마쳤다. 그 다음 갤럭시A를 다시 연결하니 갑자기 갤럭시A가 연결되지 않는다.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언인스톨하고 리부팅을 했더니, 갑자기 갤럭시A의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씨불거리면서 다시 갤럭시A 드라이버를 다운받고 설치하니 정상적으로 연결된다. 모토로이 드라이버와 갤럭시A 드라이버는 별다른 문제 없이 같이 운용되었으나, HTC 디자이어는 충돌을 일으키는 듯하다. 정확히 문제점을 테스트해보고 싶지만, 바쁜 관계로 SKIP!

XML 파싱을 위해 구글링을 해 본 결과, HTTP 호출은 HttpClient를 이용하고, XML 파싱은 XMLPullParser를 이용하기로 했다. HttpClient (http://hc.apache.org/httpclient-3.x/) XMLPullParser (http://www.xmlpull.org/) HttpClient 4.x를 받아서 3.x 샘플을 가지고 헤멘 것 이외에는 손쉽게 처리가 가능했다. 복병이라고 하면 URL에 한글이 들어가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EUC-KR로 한글을 변환한 다음 GET이나 POST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글 부분만!) UTF-8이 아님에 주의할 것... String queryString = ""; try { queryString = URLEncoder.enc..

모토로이는 cp 명령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갤럭시A와 디자이어는 cp 명령의 권한이 없다. (adb shell에서 확인했음) 그런데 mv 명령의 경우에는 갤럭시A도 사용이 가능하다. -_-;;; 그래서 모토로이에서는 문제가 없는 기능도 갤럭시A나 디자이어에서는 문제가 발생한다. 피쳐폰도 아니고, shell 명령어의 권한을 메이커마다 다르게 설정해준다면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cp 명령의 기능을 수행하는 함수를 하나 만들어서 사용해야 할듯. 나름 크로스체크가 되는 것 같아서 좋긴하지만 같은 안드로이드폰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한다고 다른쪽에서도 무조건 잘 돌아가겠지하고 방심하면 안될 듯하다. 이런 부분은 Windows Mobile과 비슷한듯.

Activity의 OnCreate에 다음 코드만 추가해주면 된다. getWindow().addFlags(WindowManager.LayoutParams.FLAG_KEEP_SCREEN_ON); 안드로이드가 이런 건 간단해서 좋다.

삼성 갤럭시A를 개발용 디바이스로 사용하게 되었다. 출시되기 전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던 제품이라 그닥 기대하지 않았던 폰이었다. 몇시간 계속 써본 소감은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삼성의 스마트폰"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옴니아2가 Windows Mobile이라는 운영체제 때문에 욕을 많이 먹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불편한 점을 감수한다면 그리 나쁜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은 들지 안았었다. 그런면에서 갤럭시A의 경우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2.1이 Windows Mobile 6.1보다는 모바일 환경에 잘 맞게 설계되어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적으로 큰 무리가 없고, 옴니아2부터 시작된 일종의 "패밀리룩"이 되어버린 외형 역시 무난한 디자인이다. 옴니아2와 갤럭시A를 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