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로드스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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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동차 이야기 - E클래스,TT로드스터,골프 서머타이어 교체 완료
꽃샘추위가 들이닥치기 전인 어느 화창한 주말에, 윈터타이어를 서머타이어로 교체하기 위해 파주의 모처에서 집결하였다. 때마침 친척 어르신의 E 쿱 카브리까지해서 본의아니게 주차장을 "은색"의 외제차들이 점령해버렸다. 작년까지만해도 이클래스와 골프의 타이어 교환만 하면 되었기에 집사람과 둘이 다녀오면 되는 일이었지만, TT 로드스터가 등장한 덕분에 이번에는 장인어른까지 같이 출동하시게 되었다.사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알아보고 산 덕분에, 구입후 만족도가 높은 차들. 골프는 뛰어난 실용성과 높은 연비가 장점이고, TT로드스터는 오픈 에어링과 스포츠카 필이 나는 주행성능에 만족한다. 이클래스는 말그대로 데일리카로서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이클래스가 타이어 교체 작업을 하는 사이 대기 중인 T..
2015.03.09 -
차를 3대 이상 소유한다는 건...
"차를 3대 이상 소유한다는 건,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미친짓이다." 이것은 현재 본인이 느끼는 주변의 반응이다. 12년동안 2대의 차를 보유해오면서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벽을 느끼게 된다. 차가 2대인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각자 타고다니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납득이 가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3대를 소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히 반응이 틀리다. 앞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4대, 5대... 계속 보유 차종을 늘려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겨우 "3대" 가지고 예상치 못한 반응을 접하게 되니 당황스럽기도 하다. 오랫동안 세단스타일의 차량들만 소유하고 타다가, 생전처음 일반성을 탈피한 차량을 소유하게 되니 그 기쁨은 이루말할 수 없고 타고다니는 즐거움 또..
20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