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쿠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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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동차 이야기 - 벤츠 E200 CGI 서비스 A3 (75,000km) 정비
지난 2월 중순에 3년 무상서비스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 앞으로의 정비는 어디서 할 것인지를 두고 꽤나 고민을 했었다. 가장 속이 편한 것은 비싸더라도 정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것이고, 가장 저렴하게 정비하는 것은 부품을 직접 구입해서 가까운 일반 정비 업체에서 공임만 주고 처리하는 방법이다. 본인은 직접 부품을 구할 정도로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무작정 비싼 비용으로 정비를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벤츠와 포르셰만 전문으로 꽤 오랜기간 정비를 해오면서 벤츠 오너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메디쿠스"를 이용하기로 결정을 했다. 메디쿠스를 이용하면 직접 부품을 구해서 정비하는 것보다 좀더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정식 서비스 센터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비용으로 정비가 가능하기 때문..
2014.05.10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메디쿠스 E200 CGI 점검 작업
다음달 13일이면, 벌써 벤츠 E200 CGI의 무상보증기간이 만료된다. 그래서 2월 8일에 방배서비스센터에 정비 예약을 해놓았고, 그때 마지막으로 무상점검을 받을 계획이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방배서비스센터의 경우 정비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볼 수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적어간 항목에 대한 점검만을 요청하고 잘해달라고 부탁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외부정비업체에서 점검을 받고 별도로 체크해야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일주일전쯤에 토요일 오전 10시에 예약을 해놓고, 과천과 양재 사이에 위치한 "메디쿠스"를 향해 출발했다. 딸내미를 홍대에 내려주고 가야해서 시내를 관통해야 했는데 토요일 오전의 강남과 양재 부근의 도로는 여전히 쾌적한 운전 여건하고는 거리..
201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