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5)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벤츠 E200 CGI 정기 점검 및 윈터타이어 교체
날잡아서 E클래스의 정기 점검과 윈터타이어 교체 작업을 진행하려고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하지만, 항상 그러하듯이 정비 예약 당일날에 엄청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TT 로드스터나 장인어르신의 골프는 지난주 토요일에 윈터타이어로 교체해놓은 상태였다. 예약시간에 맞춰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안전 운전을 하면서 방배 서비스 센터를 향했다.방배 서비스 센터에 도착을 했는데도 여전히 눈은 계속 내리고 있다. 징크스인지 방배 서비스 센터에만 오면 항상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것 같다. 그리고 웬일인지 평일 오전임에도 센터 방문 고객이 많았다. 어드바이저와 정비 항목을 점검하러 내려갔다온 사이에, 먼저 집사람이 네일케어를 받았다. 예전에 본인이 네일케어를 받을 때면 20분 정도면 끝이 났는데, 집사람은 ..
2015.12.05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벤츠 E200 CGI 서비스 A3 (75,000km) 정비
지난 2월 중순에 3년 무상서비스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 앞으로의 정비는 어디서 할 것인지를 두고 꽤나 고민을 했었다. 가장 속이 편한 것은 비싸더라도 정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것이고, 가장 저렴하게 정비하는 것은 부품을 직접 구입해서 가까운 일반 정비 업체에서 공임만 주고 처리하는 방법이다. 본인은 직접 부품을 구할 정도로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무작정 비싼 비용으로 정비를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벤츠와 포르셰만 전문으로 꽤 오랜기간 정비를 해오면서 벤츠 오너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메디쿠스"를 이용하기로 결정을 했다. 메디쿠스를 이용하면 직접 부품을 구해서 정비하는 것보다 좀더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정식 서비스 센터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비용으로 정비가 가능하기 때문..
2014.05.10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벤츠 E200CGI 서비스 B0
2년 9개월만에 6만km가 되어서 서비스 B0를 받으러 지난주 토요일에 방배서비스센터를 찾았다. 한달쯤 전에 토요일 오전 9시로 예약을 해놓고 갔는데, 주말에는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 사람이 무척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 상태였다. 그런데, 평일보다 더 한산한 것이 아닌가... 어드바이저의 말에 따르면 평일 정비 대수에 비해 1/3 수준의 차량이 입고되고, 근무자도 적기 때문에 오히려 평일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받기가 힘들다고 한다. (특히 시운전이 필요한 점검 작업은 불가) 벤츠서비스센터 중에서 주말에 운영이 되는 곳이 방배서비스 외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라면 다른 곳에서는 굳이 운영을 하지 않는 이유도 알만했다. 집사람의 오피러스를 토요일에 정비하기..
2013.11.11 -
[안내] "벤츠 타는 프로그래머" 예약 판매 실시
2년만에 선보이는 네번째 IT/에세이 서적인 "벤츠 타는 프로그래머"가 8월 말 출간 예정이며, 절찬리에 예약 판매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http://jpub.tistory.com/334http://jpub.tistory.com/338YES24 : http://www.yes24.com/24/goods/9409160?scode=032&OzSrank=1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12992802&bid1=search&bid2=product&bid3=title&bid4=001교보문고 : http://www.kyobobook.co.kr/produc..
2013.08.14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벤츠 SLK 55 AMG 시승기
포르쉐 911과 박스터 시승의 감동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 벤츠 SLK 55 AMG 시승을 하였다. 직접 보니 상당히 스타일이 좋았는데, 밋밋한 박스터보다는 쌔끈한 맛이 있는 편이었다. 포르쉐보다는 차가 높아서인지 타고 내리는데 불편함도 덜했다. 시동을 걸고 하드탑부터 오픈하고 슬슬 출발을 했다. E클래스는 좌/우 깜빡이가 왼쪽 아래에 있고 왼쪽 위에는 크루즈컨트롤이 있는데, 이번에 시승한 SLK에는 왼쪽 위에 좌/우 깜빡이 레버가 있고 왼쪽 아래에 크루즈컨트롤이 있어서 초반에 헷갈렸다. 미국 법규에 맞춰서 최근에 모든 차종이 이렇게 바뀌었다고 한다. 하긴, E클래스를 타다가 오피러스를 몰 때마다 좌/우 깜빡이 위치가 틀려서 매번 어색하기는 했었다. 시승 코스가 별로 좋지 않아서 마음 껏 달려볼 수..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