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까칠한 나숑의 이야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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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TT 로드스터 판매 완료
아우디 TT 로드스터가 판매 완료 되었습니다.
2017.11.14 -
두번째 벤츠를 구입하다
한성 자동차에서 두번째 벤츠를 샀다.이번에는 E클래스가 아닌 GLA이다.왜 E클래스를 안사고 GLA를 샀을까?6년간 12만km를 주행하면서 타고 다녔던 E200 CGI는 확실히 좋은 차이다.그러나, 운이 안좋은 것인지 이 차를 타고 크고 작은 사고를 겪었고,아반떼 차량들이 심심하면 덤비는 통에 슬슬 정나미가 떨어져 갔다.그러다가 4~5년이나 더 지난 사고 때문에 중고차값도 크게 떨어졌고, 보험료도 여전히 비싸게 나와 버렸기에 망설임없이 처분해버렸다.굉장히 많은 중고차 딜러들과 가격 흥정을 하다가,쉐보레 딜러가 결국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금액으로 처분해주었다.그래서, 결과적으로 말리부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ㅠㅠ다시 이 벤츠 키를 가지게 될지 몰랐는데, (최소한 모양이라도 다를 줄 알았는데)결국 똑같은 벤..
2017.10.01 -
쌍용 코란도스포츠 CX7 익스트림 구입기
본인의 인생의 목표 중에 하나를 드디어 "완수"했다.양가 부모님께 차를 사드리는 것이 목표였고, 장인어르신께는 이미 "골프"를 사드린지 3년이 지났다.그런데, 아직까지도 아버님께는 차를 사드리지 못했었는데 13년 넘은 아버님의 "테라칸"이 드디어 수리비가 들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새차를 뽑아드렸다.그다지 비싼 차를 사는 것도 아니었는데, 상당히 우여 곡절도 많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지라 끝나고나니 후련하다.원래는 현대자동차의 "포터" 더블캡 4륜 차량을 예약을 해놓고 2달을 기다렸다. 9월말쯤 출고 예정이라던 차량은 파업과 맞물려서 10월 12일 출고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상의 문제는 모두 제껴놓더라도 현대자동차 영업소의 모차장이 차를 팔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계약을 해지하고, 서둘러 쌍용자..
2016.10.17 -
광주 게스트하우스 "Pedro's House" 숙박기
광주에서의 1주일간의 출장이 잡혀서, 숙소 때문에 무척이나 고민을 했다. 예전에 광주에 출장을 왔을 때에는 깔끔한 "모텔"에서 4박을 했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음에 쏙 들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토요코 인 호텔"과 같은 비즈니스 호텔도 없기에 숙소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숙박시설을 알아보다가, 의외로 광주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반적인 게스트하우스 뿐만 아니라, 혼자서 전용 욕실을 사용할 수 있는 1~2인실을 가진 게스트하우스가 많았다. 그래서 여러 곳을 살펴보던 끝에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이 "Pedro's House"라는 곳이다. 월요일 오후부터 일정이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출발했다가 시작부터 낭패를 만났다. 늘 정체 구..
2015.11.08 -
아우디 A1 런칭행사 참관기
페이스북으로 아우디 A1 런칭 행사를 19일(금요일) 저녁에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TT 로드스터를 구입할 때 인연이 되었던 이승우주임님께 혹시 입장권을 구할 수 있는지 문의를 했다. 며칠후 티켓을 구했다는 연락이 왔고, 애들을 장모님께 맡기고 모처럼 집사람과 외출을 했다. 금요일 저녁의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쿤스트할레"에서 행사가 진행되기에, 엄청나게 막힐 것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아우디 서초 위본모터스 매장에다가 양해를 얻어 E클래스를 주차해놓고 요즘 자주 애용하는 "카카오택시" 앱을 이용하여 콜택시를 타고 행사 장소로 향했다. 역시나 엄청나게 막혀서 7시 조금 넘어서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행사장 입구에서 약간의 이슈가 있기는 했지만, 주최측 담당자들의 배려로 무사히 행사장..
2015.06.20 -
TT 로드스터 서울-광주 왕복 주행기 및 광주 녹스 호텔 투숙기
며칠동안 광주 출장을 다녀오게 되어, TT 로드스터를 타고 다녀오기로 했다. 사실, 장거리 주행시에는 운전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E클래스가 좋기는 하지만... TT 로드스터를 타고 장거리를 다녀온 것은 서울-강릉 한번밖에 없던 터라 가급적이면 장거리를 다녀올때 일부러 타고 다닐 생각이다. 출발하면서부터 뚜껑을 열고 약 120km 정도를 주행해보았는데, 탑을 오픈하더라도 고속에서도 큰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아쉽게도 정안 휴게소 몇키로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이후부터는 탑을 닫고 달려야 했다. 고속도로 주행시에 문제가 되는 것이 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속도였다. 시속 40km 이내에서만 탑이 닫히기 때문에, 2차선에서 비상등을 켠채로 40km까지 속도를 낮추고 탑을 닫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
201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