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구인난에 허덕이는 한국 IT 기업을 위한 대안 제시" 그 동안 수많은 한국 IT 기업에서는 개발자를 구인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원래 계획하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것조차 힘든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서 잘 모르고 개발자 인맥이 없는 기업 대표님들께서는 운이 따르지 않으면 제대로 된 개발 조직을 갖추는 것 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원하는 시기에 기대하는 실력을 갖춘 개발자를 뽑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수년전부터 한국 스타트업은 물론 중견 기업이나 대기업에서 베트남 개발자를 고용해서 개발팀을 꾸려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못함..

본 Q&A는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님의 질문에 대한, 베트남 개발 업체 담당자의 답변입니다. 비슷한 궁금점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배경 답변: 우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 IT스타트업들은 개발자 인력난과 고임금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1) 그 중 하나는 기술 숙련도는 비슷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임금이 저렴한 나라들의 개발자들을 직접 고용하는 방법이 있고 2) 다른 한 방법은 직접 고용하지 않고 베트남 IT 회사와 아웃소싱 계약을 맺거나 현지 회사에 속한 개발자들을 몇 달 정도 임시파견 받는 방법입니다. 2023년 3월 14-16일 사이에 진행되는 개발자 컨퍼런스는 아웃소싱 또는 임시파견하는..

“개발자 구인난에 허덕이는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대안 제시"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를 뽑는 것은 둘째치고, 면접을 보는 것 조차 힘든 여건입니다. 경력이 있는 개발자라 믿고 맡겼지만, 중간에 퇴사하는 바람에 뒷수습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시니어 개발자를 구하기 힘들어, 주니어 개발자들만으로 서비스를 개발해놓았는데 막상 서비스가 잘되니까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개발자들의 경우에는 실력이나 경력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연봉을 요구해서 회사 운영에 부담이 큽니다. 인도나 베트남 개발자들이 비용이 저렴하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 회사에 도움이 될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개발자들이 현재 어떻게 개발을 하고 있는지, 계획대로 개발이 진행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힘듭니다. 외국인 개발자들과 협업을 하려면 원..

한국 IT업계에서 "애자일"은 꽤나 논란이 많은 개념입니다. 대부분은 애자일을 도입하는 것에 실패하고, 일부 애자일을 도입해서 잘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 조직도 역시 나름 한국식으로 변형된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의 링크 내용은 왜 한국에서 애자일 도입이 어려운지 잘 보여주는 예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글 내용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순히 애자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임원진이나 Head만의 문제라고 하기엔 부족합니다. 저는 2000년대 초반에 MS Team Suit 제품 교육을 받으면서 처음 Agile에 대한 개념을 알게 되었고 이후 애자일/스크럼 관련된 많은 서적을 공부하며 지금까지 실무에 적용을 해왔습니다. 대게 개발 조직을 책임지는 책임자였기 때문에 어느 조..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의 최종 단계는 "유지 보수(maintenance)"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MOR Software가 참여했던 일본의 PEOPLE 프로젝트에서의 여정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소프트웨어 배포로 역할이 바뀌었을 때 훨씬 더 복잡해졌습니다. 2011년 10월에 설립된 PEOLE은 일본의 인적 자원(HR) 관리 분야에서 가장 큰 생태계입니다. 직원 평가, 채용, 계획 수립, 목표 관리 등 조직 내부의 운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https://www.cydas.com/ サイダスピープル | 働きがいをつくる人事DX「CYDAS PEOPLE」 サイダスピープルは、働くすべての人が使えるタレントマネジメントシステムです。個々のキャリア希望・ライフステージなどの動的データも、常に最新の状態をキ..

2021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IT업계의 개발자 구인난으로 인해 외국인 개발자를 고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관련된 기사들을 많이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기사들이 "저렴한 비용, 비슷한 실력"이라는 타이틀에 지나치케 초점을 두는 바람에 "베트남 개발자는 실력은 조금 아쉽지만 싸기 때문에 쓴다"는 선입견이 많이 생겼습니다. 한국 스타트업 대표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베트남, 인도 등의 개발자들을 단지 비용 절감을 위해 어쩔수 없이 쓴다는 편견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느끼는데,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한국인 개발자든 베트남 개발자든 일단 기본적인 실력이 되지 않으면 절반 가격이라도 절대로 고용하면 안됩니다. 워낙 구인난이 심해서 경험이 부족하고 역량이 부족한 주니어 개발자들을 뽑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