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캠핑 이야기 - 토토큰바위캠프 (2015년 6월 5일~7일) #18
어느덧 캠핑을 시작한지도 4년차가 되었다. 하나둘씩 사들였던 캠핑 장비들이 이제는 하나둘 닳기 시작하고 낡아지는 느낌이 든다. 올해들어서는 딱히 사고 싶은 장비가 없어서 아직 캠핑 장비 쇼핑을 하지 않았다. 집사람은 작고 낡은 텐트 대신 투룸 텐트가 눈에 밟히기 시작하는 것 같다. 아직 사야하는 장비들이 있기는 하지만, 가능하다면 지금 장비로 버티고 싶다. 이번에도 가평쪽 캠핑장을 알아보았다. 역시 네이버 캠핑퍼스트 카페의 협력 캠핑장 중에 "토토큰바위캠프"를 선택했고, 며칠 고민 끝에 확정하고 예약을 마쳤다. 지금까지와 달리, 금요일 저녁부터 2박 3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본인보다 집사람과 아이들이 캠핑장에 먼저 도착하게 되었다. 당일 비가 간간이 내렸기에, 그것을 피해서 예정보다 일찍 캠핑장에 도..
201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