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나의 프로그래밍 공부법(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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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프로그래밍 공부법 - 제 1 장 적성과 센스
이 장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적성이 맞는지, 그리고 내가 그 일에 대해서 얼마나 센스가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생각해보자라는 것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이것 저것 많이 시켜봐야 한다고들 한다. 그러한 의견에 필자는 진심으로 동의한다. 한번도 해본 적도 없는 일에 대해서 환상을 가지고 꿈을 키우다보면, 정작 그 꿈을 이루고 나서 크게 실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대한 만큼 적성도 맞지 않고 센스도 없어서 꿈을 이루었음에도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6살짜리 아들은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 첼로를 배우고 있고, 11살짜리 딸은 얼마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3시간 반 동안 전문 미술 교육을 받고 있다. 물론 자신들이 하고..
2012.10.21 -
나의 프로그래밍 공부법 - 서문
* 주 : 본 원고는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출판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원고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두 곳의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았다. (그래서 지금은 다른 형식의 에세이를 쓰고 있다.) 모처럼 시간을 들여서 작성한 원고가 아까워서 블로그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게 되었다. 본 원고는 내용적으로 보면 필자 자신에 대해서 잘난척을 하는 부분이 많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일반화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내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은 아예 읽지 않는 것이 서로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좋을 것 같다. 게다가 블로그는 책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래 원고 밑에 필자의 자유로운 의견을 추가해놓을 생각이다. 본 원고를 공개하는 이유는 "프로그래머"에 대한 나의 생각을 공유하고, 충분히 행..
201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