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식 이야기 - 김수사 사시미 런치 코스

2016. 1. 14. 17:01기타/내가 쓴 글들 (from yahoo blog)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나 프랑스 레스토랑을 찾았었는데,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신사역 부근의 "김수사"에 점심 예약을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운전하는 것보다 점심때 여유있게 식사를 하고 가로수길에서의 아이쇼핑을 즐기기 위해서이다. 예전에 김수사에서 점심 스시 코스를 먹었었는데, 만족도가 무척 높았었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찾았다. 다만, 이번에는 사시미 코스를 선택했는데, 예전의 스시 코스보다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


워밍업을 시작...



사시미 한접시. 이것이 메인이다. 양은 다소 적어 보이지만 맛은 일품이다.​



첫번째 초밥 (광어인가?)

두번째 참지 초밥


사이드로 나온 튀김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장어 초밥


새우튀김


마무리 우동. 우동은 별로 였다.


집사람이 추가로 주문한 초밥


본인이 추가로 주문한 고등어 초밥


달달한 디저트로 끝.



전반적인 퀄리티는 괜찮았지만, 예전에 느꼈던 그 정도의 만족도는 아니었다. 점심 때인데도 손님이 많았고, 4명의 직원이 바쁘게 초밥을 쥐고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스시 코스를 맛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