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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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동차 이야기 - E클래스 광주 출장기
전달에 이어서 11월에도 광주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출장에도 E클래스를 몰고 갔다왔는데, 서비스 점검 주기인 106,000km에 곧 도래하는 상황이라 방배서비스 센터에 정비 예약을 하고 출발했다. 지난번에는 오후 일정이라고 늦게 출발했다가 곤욕을 치렀기 때문에, 이번에는 오전부터 일정이 있고 해서 새벽 일찍 출발하였다.길이 막히지 않아서 천천히 내려가면서 2군데 휴게소에 들러서 잠깐씩 휴식을 취했다. 출장 업무를 보는 건물에 도착했는데...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더니 주차장 셔터도 안열어놓은 상태였다. 어딜 가든 항상 1~2시간 전에 도착해서 차에서 대기하는게 일상이라 6~7시쯤 도착해도 대부분의 건물 주차장은 주차가 가능한데, 이곳은 로비 출입문도 8시 30분부터 열린단다. 길이 거의 막히지..
2015.11.29 -
광주 게스트하우스 "Pedro's House" 숙박기
광주에서의 1주일간의 출장이 잡혀서, 숙소 때문에 무척이나 고민을 했다. 예전에 광주에 출장을 왔을 때에는 깔끔한 "모텔"에서 4박을 했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음에 쏙 들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토요코 인 호텔"과 같은 비즈니스 호텔도 없기에 숙소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숙박시설을 알아보다가, 의외로 광주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반적인 게스트하우스 뿐만 아니라, 혼자서 전용 욕실을 사용할 수 있는 1~2인실을 가진 게스트하우스가 많았다. 그래서 여러 곳을 살펴보던 끝에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이 "Pedro's House"라는 곳이다. 월요일 오후부터 일정이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출발했다가 시작부터 낭패를 만났다. 늘 정체 구..
201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