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14)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E클래스,TT로드스터,골프 서머타이어 교체 완료
꽃샘추위가 들이닥치기 전인 어느 화창한 주말에, 윈터타이어를 서머타이어로 교체하기 위해 파주의 모처에서 집결하였다. 때마침 친척 어르신의 E 쿱 카브리까지해서 본의아니게 주차장을 "은색"의 외제차들이 점령해버렸다. 작년까지만해도 이클래스와 골프의 타이어 교환만 하면 되었기에 집사람과 둘이 다녀오면 되는 일이었지만, TT 로드스터가 등장한 덕분에 이번에는 장인어른까지 같이 출동하시게 되었다.사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알아보고 산 덕분에, 구입후 만족도가 높은 차들. 골프는 뛰어난 실용성과 높은 연비가 장점이고, TT로드스터는 오픈 에어링과 스포츠카 필이 나는 주행성능에 만족한다. 이클래스는 말그대로 데일리카로서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이클래스가 타이어 교체 작업을 하는 사이 대기 중인 T..
2015.03.09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6세대 골프 사이드 미러 폴딩 정비 작업
언제부터인가 장인어른께서 골프의 사이드미러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져서 나중에는 사이드미러를 접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되었다. 간혹 접혀있던 사이드 미러가 펴지지 않아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작년 말쯤에 부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 교환 작업을 하면서, 해당 부분에 대한 점검을 요청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초기화하고 약간의 조치만으로 끝냈다. 하지만, 장인어른께 차량을 전달해드리자마자 곧바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해버려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연초에 서초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 통화 자체가 되지 않아서 몇차례 시도하다가 "대치 마이스터모터 서비스센터"에 전화..
2015.02.03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E200 CGI, 6세대 골프 1.6 TDI 월동준비
11월말인데도 날씨가 춥지않았지만, 더이상 미루는것은 좋지않다고 판단해서 지난 토요일 하루를 윈터타이어 장착의 날로 만들었다. 우선 애들을 태우고 파주 처가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늘하던대로 능숙하게 E클래스 뒷좌석에 윈터타이어 4본을 싣고, 골프 트렁크에 윈터타이어 4본을 실었다. 애들은 장인어른께 맡기고 E클래스는 본인이 운전하고, 골프는 집사람이 운전하면서 일산 킨텍스 앞쪽에 있는 가람트레이딩 타이어몰로 향했다. 찾아가기에 복잡한 위치가 아니라서 어렵지 않게 도착했고, 마침 작업을 마친 CC가 떠나고 우리 차량들의 타이어교체 작업이 바로 시작되었다. 얼마전부터 타이어 4본 교체 비용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랐단다. 가격이 오른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이곳만큼 마음에 들게 타이어 교체를 해..
2014.11.29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6세대 골프 1.6 TDI 30,000km 엔진오일 교환기
장인어른께서 몰고다니는 골프의 정비주기 (30,000km)가 되어서 서비스 센터에 예약을 해야하는데, 때마침 딸내미 예원학교 시험이 겹치는 바람에 출장지인 부산의 서비스센터에 예약을 하게 되었다. 3주 동안 무려 3차례나 골프를 몰고 서울-부산 왕복을 하게 된셈인데, 덕분에 출장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기에 불만은 없었다. 남천역 근처의 유카로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2주 정도 전에 예약을 해놓았고, 예약시간은 오후3시였지만 점심시간 밖에 시간이 안되어 일찍 맡겨놓고 왔다. 무상 서비스되는 엔진오일이나 에어필터 등은 비용이 들지 않았으나, 3만km 주기로 교환해야하는 연료필터는 유상 교체라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그리고, 장인어른께서 왼쪽 사이드미러 끝부분을 주차중에 파손하신 것 같은데, 이것 또한 부품 값..
2014.10.31 -
6세대 골프 1.6 TDI : 서울-부산 왕복 주행기
애마의 서류 처리 문제로 지난주 부산출장은 장인어른의 골프를 몰고 가게 되었다. 골프를 몰고 장거리 주행을 해본적이 없고, 집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장거리 주행에 불편하다고 하여 솔직히 다소 걱정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오피러스를 몰고 왕복했던 때보다 훨씬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참고로 우리 아이들이나 어르신분들께서는 오피러스의 뒷자리를 무척 좋아한다. 이클래스나 골프의 뒷좌석은 좁을 뿐만 아니라 서스펜션이 하드해서 승차감이 딱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피러스는 물렁물렁 출렁출렁해서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다. (본인도 술이 떡이 되어서 대리기사를 불러서 집에 올때에만 예외적으로 이클래스의 뒷좌석의 딱딱한 승차감을 저주하기는 한다) 하지만, 장거리 주행 시에 이..
2014.10.19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골프 6세대 1.6 TDI 첫번째 정비
장인어른께서 몰고다니시는 골프 1.6 TDI의 주행거리가 15,000km에 가까와져서 첫번째 정비를 어디서 받을 것인가를 고민했다. 벤츠도 그렇지만 서비스센터마다 친절도나 정비 실력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센터를 찾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서비스센터도 센터마다의 차이가 심한 것 같아서, 고민 끝에 딜러가 추천한 마이스터 서초 서비스센터에 예약을 해두었다. 폭스바겐 동호회에서도 나름 평가가 좋은 것 같아서 그나마 안심이었는데, 예약 전화 통화를 하고는 더이상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았다. 예상보다 빨리 정비 예약이 가능했고, 전화를 받은 어드바이저의 대응 태도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예약 당일에 본인 대신 집사람이 장인어른의 골프를 몰고 서비스센터에 가서 정비를 받고 왔..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