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로드스터 서울-광주 왕복 주행기 및 광주 녹스 호텔 투숙기
며칠동안 광주 출장을 다녀오게 되어, TT 로드스터를 타고 다녀오기로 했다. 사실, 장거리 주행시에는 운전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E클래스가 좋기는 하지만... TT 로드스터를 타고 장거리를 다녀온 것은 서울-강릉 한번밖에 없던 터라 가급적이면 장거리를 다녀올때 일부러 타고 다닐 생각이다. 출발하면서부터 뚜껑을 열고 약 120km 정도를 주행해보았는데, 탑을 오픈하더라도 고속에서도 큰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아쉽게도 정안 휴게소 몇키로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이후부터는 탑을 닫고 달려야 했다. 고속도로 주행시에 문제가 되는 것이 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속도였다. 시속 40km 이내에서만 탑이 닫히기 때문에, 2차선에서 비상등을 켠채로 40km까지 속도를 낮추고 탑을 닫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
201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