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캠핑 이야기 - 가족들과의 2014년도 난지캠핑장 두번째 캠핑 #13
이제 난지캠핑장은 부모님을 모시고 캠핑을 하는 장소로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지난달에도 이미 부모님, 우리 가족, 동생 가족등 9명의 인원이 캠핑을 했었다. 이번 캠핑에는 딸내미의 예원 입시 준비로 인해 집사람과 딸내미가 빠지게 되었고, 아들내미도 자신의 플랜을 수행하기 위해 외가집으로 쳐들어간 상태라 본의 아니게 부모님과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달과 달리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덕에 예전과 같이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괜찮은 주차 공간을 찾아서 주차할 수 있었다. 여전히 선착순 입장인 피크닉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일찍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보니 피크닉 장소의 여기저기서 외국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파티를 열면서 신나게 놀고 있었..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