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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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답사기 - 부산 롯데호텔, 김제 본가
오랜만에 E클래스를 몰고 장거리를 떠났다. 서울->천안->부산->김제->서울로 이어지는 약 1,000km 이상의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고작 1800cc의 터보 엔진으로 2톤의 차체를 끌면서도 고속 주행에 애로 사항이 없다는 점은 참으로 신통하다. 평소 E클래스로 장거리 주행을 할 때에는 2차선으로 정속 주행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천안에서 부산으로 내려갈때, 부산에서 김제로 갈때 신나게 밟아 보았다. 미친듯이 쏘는 "골프"를 쫒아가다가 놓친 점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고속 주행을 즐길 수 있었다. 타보지도 않고 E200 CGI가 일상 주행시에 적합한 차라고 어떤 놈이 떠들었냐요즘 매일 차고다니면서 시간확인, 날씨확인, 운동량 체크, 메시지 확인, 이메일/트위터 읽기용으로 사용하고..
2015.08.01 -
나의 답사기 - 부산 롯데호텔, 김해 롯데워터파드 (2박3일)
최근 3년 동안은 캠핑을 즐기느라 상대적으로 소홀해서 그렇지만, 본인은 원래 여행을 다닐 때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바로 "숙박"이다. 그래서 어디를 놀러가든 어디에서 묵느냐는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고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대상이다. 그래서 여행을 갈 때에는 여행지에서 무엇을 보고 느낄 수 있느냐도 중요한 고려대상이기는 하지만, 좋은 숙소가 있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된다. 첫째를 출산하기 전에 집사람과 2000년 9월식 진주색 EF소나타를 몰고 전국 곳곳을 여행다닐 때도 그랬다. 그때 여행코스 중 하나는 서울->강릉->울산->부산->서울로 이어지는 코스였는데, 특급호텔이 없는 강릉에서만 어쩔수없이 관광호텔에서 묵었을뿐, 울산과 부산에서는 당연하게도 롯데호텔을 이용하였다. 그것이 벌써 13~14..
20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