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장 이야기2 (토오쿄인호텔 서면)
몇개월만에 다시 부산으로 출장오게 되었다. 이번에는 센텀시티 근처에서 일을 하게 되어, 토오쿄인호텔의 부산역점이 아닌 서면점을 예약했다. 원래는 해운대점을 예약하려고 했었는데, 다른 곳과 달리 해운대점은 예약이 꽉 차있어서 포기해야했다. 서면점은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솔직히 첫 인상은 좋지 않았다. 우선 서면역에서 다소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해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가지 않을 경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그리고 첫날 체크인시에 직원들이 빠릿빠릿하게 일을 하지 못하는 통에, 결과적으로 본인보다 뒤에 온 2팀이 먼저 체크인을 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다소 성질을 낼 수 밖에 없었다. 금연싱글룸은 부산역점과 판박이였고, 모든 시스템은 거의 동일했다. 이번부터는 로비에서 제공하는 잠옷을 챙겨 입고 잤다...
201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