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동차 이야기 - 벤츠 E200CGI 서비스 B0
2년 9개월만에 6만km가 되어서 서비스 B0를 받으러 지난주 토요일에 방배서비스센터를 찾았다. 한달쯤 전에 토요일 오전 9시로 예약을 해놓고 갔는데, 주말에는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 사람이 무척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 상태였다. 그런데, 평일보다 더 한산한 것이 아닌가... 어드바이저의 말에 따르면 평일 정비 대수에 비해 1/3 수준의 차량이 입고되고, 근무자도 적기 때문에 오히려 평일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받기가 힘들다고 한다. (특히 시운전이 필요한 점검 작업은 불가) 벤츠서비스센터 중에서 주말에 운영이 되는 곳이 방배서비스 외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라면 다른 곳에서는 굳이 운영을 하지 않는 이유도 알만했다. 집사람의 오피러스를 토요일에 정비하기..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