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캠핑 이야기 - 후배들과 캠핑 : 풀꽃나라 반디캠프 (2014/04/26) #10
4월부터 가족들을 모시고(!!) 캠핑을 가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같이 일을 하던 팀원들을 꼬셔서 4월 26일에 올해 첫 캠핑을 추진하였다. 본인을 포함하여 남자 4명 + 미확정 1명 정도의 인원이었기 때문에 구닥다리 텐트 2개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기에 장작만 따로 주문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다른 멤버들에게 각자 고기, 술, 기타부식거리 등을 각각 배정하여 준비해오도록 했는데,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을 원래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친구들이라 술을 담당한 친구만 땡 잡은 셈이었다. 작년 내내 이용했던 모닥불 장작의 경우, 작년까지 이용했던 가격이 이벤트 가격이었고 그것이 얼마전에 원래 가격으로 환원된 탓에 다른 장작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주문한 것이 "캠핑온"에..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