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답사기 - 부산 롯데호텔, 김제 본가
오랜만에 E클래스를 몰고 장거리를 떠났다. 서울->천안->부산->김제->서울로 이어지는 약 1,000km 이상의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고작 1800cc의 터보 엔진으로 2톤의 차체를 끌면서도 고속 주행에 애로 사항이 없다는 점은 참으로 신통하다. 평소 E클래스로 장거리 주행을 할 때에는 2차선으로 정속 주행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천안에서 부산으로 내려갈때, 부산에서 김제로 갈때 신나게 밟아 보았다. 미친듯이 쏘는 "골프"를 쫒아가다가 놓친 점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고속 주행을 즐길 수 있었다. 타보지도 않고 E200 CGI가 일상 주행시에 적합한 차라고 어떤 놈이 떠들었냐요즘 매일 차고다니면서 시간확인, 날씨확인, 운동량 체크, 메시지 확인, 이메일/트위터 읽기용으로 사용하고..
201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