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동차 이야기 - 프로 디테일 샵 "모토모토" 이용기
지난주 퇴근길에 결혼식 예정인 친구에게 전화를 받았다. 원래 웨딩카를 맡기려던 쪽에 문제가 생겨서 급하지만 본인의 차를 웨딩카로 썼으면 한다는 전화였다. 이전에도 몇번 웨딩카 경험이 있는터라 흔쾌히 수락을 했는데,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몇달간 제대로 세차를 하지 못한 본인의 차 상태였다. 급하게 결혼식장 근처인 일산 업체들을 수배했고, 그 중에서 시간이 맞는 것은 "모토모토"라는 업체여서 토요일 오전 10시에 예약을 해두었다. 토요일 오전 9시에 딸내미를 홍대앞 미술학원에 내려주고, 곧바로 "모토모토"로 이동을 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9시 30분 조금 넘어서 도착할 수 있었다. 아침일찍부터 업체 사장님과 직원분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오너의 취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옵션을 주어 세차를 할 수 있다는..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