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답사기 - 태안 베이테라스 (9월 21일~9월 22일)
9월은 추석 연휴가 중간에 끼어있는 관계로 캠핑을 가기가 애매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고 "캠핑" 대신 "펜션"이라도 가보자고 나섰다. 네이버 벤츠E클래스 동호회 회원분 중에 한분께서 "베이테라스"를 추천했던 글이 있어서 홈페이지를 가보니 나름 괜찮아보였다. 처음에는 양가부모님을 모두 모시고 갔다올까도 했는데, 그렇지않아도 힘들 집사람을 더 힘들게하는것 같아서 단촐하게 우리가족만 다녀오기로 했다. 게다가 펜션 주인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더이상 고민 없이 "사랑채"에 1박을 예약을 했다.바닷가 바로 앞쪽이고,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장소에 멋진 디자인의 펜션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었다.입실은 오후 3시부터이지만 차막히는 것이 싫어서 일찍 출발한 덕분에 9시반쯤 펜션 앞에 도착했다..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