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식 이야기 - 알렉산더 맨션
위치가 애매해서 한번 가보고자 했다가도 일부러 찾기 힘들었던 "알렉산더 맨션"에 드디어 방문했다. 아우디 TT 로드스터를 출고한 날, 출고 기념 삼아 TT 로드스터를 몰고 시내를 관통해서 찾아간 것이다. 위치만 봤을 때는 찾아가기 힘들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예약하고 찾아간 탓인지,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식사 중에 2팀이 더 자리를 잡고 앉기는 했지만 기대보다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닌듯. 손님이 없어서인지 주인장님이 직접 서빙을 해주셨다. 첫 방문이라 괜찮은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샐러드, 피자, 파스타, 그리고 디저트까지 제일 비싼 놈들로 추천해주신다. ㅎㅎ 전문적으로 서빙을 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다소 투박한 느낌의 서빙을 받..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