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동차 이야기 - 경이로운 경험의 푸조 208 시승기
사실 "푸조"라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한 것이 전부였다.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도 아니고, 주변에서 푸조 차량을 소유한 오너가 거의 없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장인어른의 골프를 판매했던 폭스바겐 딜러분이 원래 근무하던 "푸조"로 다시 스카웃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겸사겸사 일산 킨텍스 부근의 푸조 매장을 찾게되었다. 신형 308은 다음달이나 되어야 출시가 되기 때문에, 어떤 목적을 가진 방문이라기보다는 인사차 놀러 방문한 셈이었다. 그리고 말로만 들었던 MCP 변속기의 특성에 대해서 직접 체험을 해보고 싶기도 했다. 지하 주차장에서 살펴본 508SW. 이 정도 레벨의 웨건이 4300만원대라니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다. 1.6 엔진으로 이정도 사이즈의 차량을 커버하..
201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