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0 CG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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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동차 이야기 - E200 CGI 91,000km 맞이 정비
이미 90,990km를 주행한 상황이라 얼마전부터 서비스 점검 기간이 지났다는 메시지가 시동 걸때마다 뜨고 있었다. 작년 말에 이전처럼 그냥 "메디쿠스"에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걸었으나, 한해의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방배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하니 여기는 전화를 받아서 정비 예약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90,000km 도래하여 엔진오일 교환 이외에 무슨 작업이 더 필요하냐고 물으니 75,000km에 점화플러그를 교체했어야 한다는게 아닌가. 메디쿠스에서는 그냥 엔진오일과 에어컨필터만 교체해주었을 뿐 점화플러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래서 엔진오일 교환과 점화플러그 교체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금요일 오전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서초 방배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다. 예약 시간보다 ..
2015.02.01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벤츠 E200 CGI 서비스 A3 (75,000km) 정비
지난 2월 중순에 3년 무상서비스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 앞으로의 정비는 어디서 할 것인지를 두고 꽤나 고민을 했었다. 가장 속이 편한 것은 비싸더라도 정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것이고, 가장 저렴하게 정비하는 것은 부품을 직접 구입해서 가까운 일반 정비 업체에서 공임만 주고 처리하는 방법이다. 본인은 직접 부품을 구할 정도로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무작정 비싼 비용으로 정비를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벤츠와 포르셰만 전문으로 꽤 오랜기간 정비를 해오면서 벤츠 오너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메디쿠스"를 이용하기로 결정을 했다. 메디쿠스를 이용하면 직접 부품을 구해서 정비하는 것보다 좀더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정식 서비스 센터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비용으로 정비가 가능하기 때문..
2014.05.10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E200 CGI 내비게이션 터치 패널 교체
E클래스를 출고하기 전에 이미 간접 경험을 통해서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있던터라, 출고하고 2년 반 동안 매립되어 있는 현대모비스 내비게이션의 터치 문제에 대해서 불편한대로 익숙해져 있었다. 그런데, 갈 수록 터치가 제대로 안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대안으로 잘 써오던 리모컨 마저 오른쪽 버튼이 안눌러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그야말로 사면초가인 상황이 되었다. 예전에 서비스센터 어드바이저가 알려주기도 했고, 동호회 게시판에서도 본 적이 있었던 현대모비스 AS센터로 전화를 했다. 친절하게 직원이 전화를 받아서 우선 기분이 좋았고 차대번호를 확인한 다음 방문 일정도 신속하게 잡아주어서 마음에 들었다. 금요일 오전에 예약을 하니 그 다음주 월요일 오전에 방문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월요일 오전에 ..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