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캠핑 이야기 - 토토큰바위캠프 (2015년 9월 18일~20일) #19
여름 휴가니 뭐니 하면서 7~8월이 훌쩍 지나가버려서 무려 2달동안이나 캠핑을 가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후배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가게 되었고, 급하게 예약해야 해서 장소는 지난 번에 이용했었던 "토토큰바위캠프"로 정했다. 지난번에 꽤나 기분좋게 캠핑을 했었고, 아들내미가 루프탑 텐트에서 캠핑하는 것을 원했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미리 준비할 시간이 없었기에 금요일 오후에 부랴부랴 캠핑 준비를 했는데, 글램핑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엇까지 준비해야하는지 애매해서 필요할 것 같은 장비는 모두 챙겼다. 그래서 글램핑을 함에도 불구하고 트렁크 가득 장비를 싣고, 뒷좌석에도 애들과 함께 이것저것 꾸역꾸역 집어 넣고 출발했다. (결론적으로 가져간 장비 중에 절반 정도는 꺼내지도 않고 그대로 다시 가져왔다) 딸내미가 ..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