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4. 07:00ㆍ기타/까칠한 나숑의 이야기
평소대로 오프로드 튜닝 관련 포스팅을 읽던 도중, 튜닝한 차량에 대한 자동차 검사 문제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순정 상태로만 차량을 몰고다니던 입장이다보니, 튜닝한 차량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오프로드 튜닝 차량 소유자들의 애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school&wr_id=2516&sca=%C6%A9%B4%D7&page=7
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school&wr_id=952
http://blog.naver.com/tkrktltm78/10037058292
http://blog.naver.com/krfriend/40026309319
<출처 : 중고시장 콩밥 사이트>
그렇다면 차고를 높이지 않은 상태에서 승차감 개선을 위한 서스펜션 교체 작업과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락커와 언더커버 장착 정도만을 튜닝하는 것이 정답일 듯 하다. 성격 상 자동차 검사를 받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법 개조로 단속이 되는 것 때문에 혈압이 급상승하는 것은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500만원 쯤으로 예상되었던 튜닝 비용도 200만원 전후로 낮아지게 된다.
머드락 휠
31인치 BF-MT타이어
써스윈 토션바 강성
써스윈 코일스프링
써스윈 조절식 레트럴로드
탱크 강성언더커버
2인치업용 쇽업쇼바 (란쵸9000XL)
트랙파인더 후륜락커
후륜범퍼스탑
커스텀제작 언더커버
진정한 오프로더라면 자동차 검사나 단속 따위에는 신경쓰지않겠지만, "불법"이라는 단어에 소심해지는 본인은 어쩔 수 없이 "무늬만 오프로더"일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애시당초 계획과는 달리 가급적 순정 상태의 차량으로 오프로드를 즐기는 방법을 더욱 연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