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까칠한 나숑의 이야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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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네시스를 E클래스와 5시리즈에 비교하지마라!
자동차 자체의 스펙이나 메이커나 브랜드의 수준이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라, 제네시스는 "대형차종"이고 E클래스와 5시리즈는 엄연히 "중형차종"이다. 제 아무리 소나타가 아무리 잘만들어졌다고 해도 S클래스와 비교하는 건 곤란하지 않을까? 이번에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는 역시 새로 출시된 "S클래스"와 비교되어야 마땅하다. (현시점에서 둘다 직접 시승을 못해봤으니 뭐라할 말은 없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사용자들의 반응만 봐도 그 차이는 명확하게 갈린다고 본다) 신형 "S클래스"는 구매가능자들의 구매욕구를 너무나도 자극하고 있고, 멀쩡히 잘 타고 있는 차를 처분해버리고 지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부럽지 아니한가! 이전 세대 제네시스가 처음 나왔을 때, 그 럭셔리함에 감동받아서 어떻게 한번 ..
2013.12.06 -
오프로더 구축 프로젝트 - 3화 트렁크 용량 이슈!
최근 테라칸을 몰고 캠핑을 다녀오면서, 기대한 것 보다 테라칸의 적재 가능 용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험을 하게 되었다. 나름 충분한 트렁크 용량을 가졌다고 짐작을 했는데, 워낙 SUV를 타고 다닌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념을 잘못 잡은 듯했다. 테라칸과 관련된 자료를 아무리 뒤져도 정확한 트렁크 용량을 알 수가 없어서 추측을 해보건데 3열 폴딩시의 용량은 약 800~900리터 정도가 되지 않는가 한다. (최대 1000리터는 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국산 SUV와 최근 출시되는 왜건들의 트렁크 용량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를 해보기로 했다. 트렁크 용량을 조사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E클래스의 트렁크 용량이 오피러스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오피러..
2013.07.07 -
오프로더 구축 프로젝트 - 2화 오프로드 튜닝은 불법?
평소대로 오프로드 튜닝 관련 포스팅을 읽던 도중, 튜닝한 차량에 대한 자동차 검사 문제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순정 상태로만 차량을 몰고다니던 입장이다보니, 튜닝한 차량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오프로드 튜닝 차량 소유자들의 애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school&wr_id=2516&sca=%C6%A9%B4%D7&page=7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school&wr_id=952http://blog.naver.com/tkrktltm78/10037058292http://blog.naver..
2013.05.24 -
봄여름가을겨울 25주년 콘서트 "25th ANNIVERSARY" Live
본인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반드시 새로운 포스팅이 있는지 확인하는 블로그가 몇 군데 있다. 대부분 각 분야에서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 분들의 블로그라서, 그 분들의 글을 구독하면서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간접 경험을 얻을 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알찬 인생을 살 수 있게하는 데 필요한 동기를 부여받고 행여 슬럼프에라도 빠졌을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한다. 얼마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늘 그렇듯이 화장실을 갈 때 습관적으로 아이폰을 들고 들어가서, 고등학교 동창인 까남의 조이라이브 블로그를 들어갔다. (까남은 주로 새벽에 포스팅을 하기때문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서 읽기에 좋다. ㅋㅋ)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후회 없이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포스팅을 읽다가 마지막에 봄여..
2013.05.13 -
오프로더 구축 프로젝트 - 1화 멋지지만 돈들어가는 플랜
2003년 10월식 테라칸 JX290 블랙에디션. 150마력, 토크가 30kg.m인 2900cc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자동 4단, 파트타임 4륜 구동인 2톤이 넘는 차량이다. 아버님께서 지난 10년간 10만km 이상을 주행하셨는데 전체적인 상태는 양호하다고 판단된다. 데일리카 2대, 오프로더 1대, 로드스터 1대라는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 아버님께 새 차를 뽑아드리고 받아오기로 구두 계약이 되어있다. 원래 계획했던 하드코어 오프로더인 "G클래스"와 비교를 한다면, 가격이 1/5에 불과한 것을 시작으로 여로모로 비교 대상이 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큰 비용 부담 없이 주말에만 사용하게 될 오프로더를 장만할 수 있다는 점은 그 무엇보다도 엄청난 매리트가 되었다. 그래서 테라칸에 세미 오프로드 튜..
2013.03.25 -
인텔 Windows 8 기반 태블릿 개발 워크숍 (2013.02.20)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Windows 8 태블릿 워크숍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본 워크숍은 특정 분야의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었다. 워크숍 장소는 제품 소개를 위해 특급 호텔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컨퍼런스(세미나)들과 유사한 스타일의 장소로, 원형테이블을 세팅해놓고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는 것과 식사까지 한번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덕분에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일반 컨퍼런스와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인 것이 특이하였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인텔 최현묵이사는 ARM 계열보다 ATOM 계열의 칩셋의 가장 큰 장점으로 "완벽한 호환성"과 "빠른 속도"를 내세웠다. 여기서 말하는 호환성이란 Windows 8을 사용함으로써 Microsoft Office 제품군과의 호환성..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