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돈 벌며 체중 감량하기(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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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 성공
반식을 시작한지 2년 4개월만에 20kg 감량을 성공하였음
2009.04.20 -
넘치는 영양과 게으른 습관
최근에 2kg를 더 감량에 성공해서 19kg 감량에 성공했다. 근 1년간을 17kg 이상을 감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5kg 정도를 더 감량하기 위해 술을 많이 줄이고 줄넘기를 시작할 때쯤 많은 신경을 쓰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2kg가 감량이 되어버렸다. 본의아니게(허무하게) 2kg가 훌쩍 빠졌음에도 관리를 잘해서인지 요요현상은 역시 없었다.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더 걸으려는 것이 습관이 되다보니 왠만한 거리(2~3km 정도)는 걸어다니고 있는데, 의외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걷기"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듯하다.
2009.04.20 -
걷기를 생활화하다
반식을 시작하고 약 10kg 정도를 감량한 이후부터는 일정 기간 동안 정체기를 맞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단순한 음식 조절만 가지고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출퇴근 시에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집과 회사의 거리가 걸어서 30~40분 정도밖에 안되어 실행에 옮기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처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10~20분 정도를 걷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걸어다니는 것이 귀찮았었지만 걷기에 습관을 들이니까 오히려 가까운 거리는 일부러 걸어다니게 되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한 30분씩 소화도 시킬 겸 일부러 동네 한바퀴를 돌기도 했다. 이렇게 걷는 것이 생활화되니 자연스레 체중도 다시 줄기 시작했다. 지금은 아침 30분, 저녁 30분씩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2008.04.28 -
[17kg 감량 성공기 - 4] 반식의 효과
필자가 1년간의 반식으로 인한 건강 상의 수치 변화를 직접 비교하여 보여주도록 하겠다. 다음은 2002년도에 건강 검진을 받았을 때와 2007년도에 건강 검진을 받았을 때의 비교표이며, 2007년의 경우에는 한해동안 약16kg을 감량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이다. ---------------------------------------------------------------------------------- 구분 검사항목 결과 참고치 2007년 2002년(1998년) ---------------------------------------------------------------------------------- 체위검사 비만도 비만전단계 비만 ------------------------------..
2008.04.05 -
[17kg 감량 성공기 - 3] 반식의 장점
반식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굶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금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반식은 옆에서 보기에는 평소와 별로 다른 점이 없어 보여서, 별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이지가 않는다. 필자가 반식을 시작하고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쯤에는 약 10kg 정도를 감량했는데, 체중을 감량한 것이 보이기 시작하자 주위 사람들이 처음에는 대단하다고 하다가도 차츰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은 열심히 밥을 굶어가면서 다이어트를 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데, 필자는 단지 먹는 것만 조금 줄인 것 뿐인데도 효과가 좋기 때문인듯하다. 반식의 또다른 장점은 "요요현상"이 없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체중을 줄였다고..
2008.03.14 -
[17kg 감량 성공기 - 2] 반식을 하는 방법
"반식(半食)"은 말 그대로 절반만 먹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말이 쉽지 무조건 반을 먹는다는 것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애매한 것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식을 하는지 설명하도록 하겠다. 기본적으로 반만 먹는 것은 "밥"에만 해당되며 나머지는 평소의 70% 정도 수준만 유지하면 된다. * 밥 : 반식을 한다고 해서 밥 그릇에 밥을 적게 담는 것보다, 평소 먹는 것처럼 한 공기를 퍼놓은 다음 정확히 반만 먹는 편이다. 그것이 자신에게 반식을 하고 있음을 매번 각인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좀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숫가락을 평소 사용하던 것 보다 작은 것을 사용하거나 젓가락으로 천천히 밥을 먹는 것이 좋다. 일반 숫가락으로 반식을 하려면 몇숫가락 뜨지 않으면 금새 절반이 없어지기..
200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