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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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숑의 캠핑 라이프" 연재 시작~!
생전 처음 만들어 보는 웹툰을 네이버 "도전만화"와 다음 "웹툰리그"에 올리기 시작했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시간을 내어 꾸준히 연재를 해볼 계획이다.http://comic.naver.com/challenge/list.nhn?titleId=638002http://webtoon.daum.net/league/view/10418
2014.10.08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벤츠 E200 CGI 스티어링 실링 누유 문제 해결기
부산 출장을 위해 지난 월요일 새벽에 고속도로 주행을 하던 도중, 휴게소에서 평소와는 다른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하려하는데, 소음이 더욱 심해진 것 같아서 벤츠 긴급출동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어 부산지역 엔지니어와의 통화를 요청하였다. 전화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으나 통화하면서 이리 저리 확인해보니 저속에서 스티어링 휠을 돌릴때마다 심한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별다른 조처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우선 출발하면서 도착지 근처의 서비스센터 위치와 연락처를 요청했다. 최대한 조심해서 운전을 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고속 주행 중에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었다. 부산 시내에 들어서면서 출근길 정체가 시작되자 소음이 거슬렸지만 우선 업무는 봐야 하..
2014.10.07 -
나의 캠핑 이야기 - 메릴리캠프 (2014. 10. 3. ~ 10. 5.) #16
업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쌓였을 때, 반드시 그에 대응하는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건이다. 그런면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프로는 진정한 프로로서의 자격이 없는 셈이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만 끝나면 쉬게 해줄께"와 같은 그럴듯한 약속은 일을 하는 사람이 "인간"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배려심조차 하지 않는 비인간적인 행위라고도 할 수 있다. 프로젝트가 끝나든 안끝나든 휴식이 필요한 인간은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만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최근 1~2주 사이에 "캠핑 가서 쉬고 오라"는 몸의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나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의아니게 타이밍을 놓쳐서 쉬지를..
2014.10.05 -
나의 캠핑 이야기 - 풀꽃나라 반디캠프 : 2박3일 솔캠 (2014/08/15~08/17) #15
이제 두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입시 때문에, 올해 가족 캠핑은 더이상 어렵다고 판단되어 8월 15일부터 2박 3일간의 "황금 연휴"에 솔캠을 감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은 그보다 전에 솔캠을 시도하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때마침 그 넓은 캠핑장에 예약한 팀이 거의 없어서, 혼자서 넓은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는 것이 무서워서 포기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다행히 여러팀이 예약된 상태라 그런 걱정은 필요가 없었다. 본인이 캠핑이라는 취미를 가지기로 마음 먹고 첫번째로 방문했던 것이 바로 "풀꽃나라 반디캠프" 캠핑장이었다. 그리고 올해까지 3년동안 1년에 2번 정도는 꼭 찾는 캠핑장이기도 한데, 왠일인지 예전처럼 캠핑장 예약자들이 많지 않은 것이 의아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캠핑장들처럼 영역이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
2014.08.18 -
나의 답사기 - 부산 롯데호텔, 김해 롯데워터파드 (2박3일)
최근 3년 동안은 캠핑을 즐기느라 상대적으로 소홀해서 그렇지만, 본인은 원래 여행을 다닐 때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바로 "숙박"이다. 그래서 어디를 놀러가든 어디에서 묵느냐는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고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대상이다. 그래서 여행을 갈 때에는 여행지에서 무엇을 보고 느낄 수 있느냐도 중요한 고려대상이기는 하지만, 좋은 숙소가 있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된다. 첫째를 출산하기 전에 집사람과 2000년 9월식 진주색 EF소나타를 몰고 전국 곳곳을 여행다닐 때도 그랬다. 그때 여행코스 중 하나는 서울->강릉->울산->부산->서울로 이어지는 코스였는데, 특급호텔이 없는 강릉에서만 어쩔수없이 관광호텔에서 묵었을뿐, 울산과 부산에서는 당연하게도 롯데호텔을 이용하였다. 그것이 벌써 13~14..
2014.08.07 -
토오쿄 인 부산역 - 부산 출장시 애용하는 비즈니스 호텔
2000년대 초반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 갔을 때, 처음 일본식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해보았다. 2인실이었음에도 비좁은 편이었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화장실 겸 샤워실이 깨끗한 것이 마음에 들었었다. 거기에 특급호텔과 비교하면 초라하긴해도 아침 조식까지 제공되는 점도 좋았었다. 제작년 말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업무상 부산 출장을 자주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갈치 시장 근처의 모텔을 숙소로 이용하였는데, 친절한 모텔 주인의 서비스에 비해 모텔 방이 너무 열악해서 대안을 찾아야 했다. 옆방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은 물론 언제 갈은 것인지 알 수 없는 배개와 침대 이불, 찌들은 담배 냄새와 구질구질한 화장실... 그래서 좀더 나은 숙소를 찾던 도중 일본에서 경험했던 비즈..
20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