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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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동차 이야기 - 3종 세트 완성 (주관적인 비교)
아우디 TT 로드스터 - 오픈 에어링, 기대보다 좋은 성능과 핸들링, 의외의 연비쉐보레 말리부 1.5T - 부담없이 타고다닐 수 있는 무난함, 상대적으로 값싼 연료비와 좋은 연비, 국산차 다운 전자 장비벤츠 GLA 220 - 각종 안전 장비, 신형다운 편의 장비, 벤츠다운 운전 감각과 연비아우디 TT 로드스터 - 장거리 운전에 부적합 (노면의 충격을 그대로 받음), 연료통이 작음쉐보레 말리부 1.5T - 과격한 주행이나 고속 주행 시 한계가 금방 드러남, 브레이크 밀림과 지루함벤츠 GLA 220 - 이전 세대 E클래스처럼 저속이나 엔진 예열이 안된 상태에서는 주행감 별로임, 연료통 작음 페리 GLA 220에 탑재된 신형 2리터 가솔린 엔진은 기존에 타고 다니던 E200 CGI의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
2017.10.10 -
두번째 벤츠를 구입하다
한성 자동차에서 두번째 벤츠를 샀다.이번에는 E클래스가 아닌 GLA이다.왜 E클래스를 안사고 GLA를 샀을까?6년간 12만km를 주행하면서 타고 다녔던 E200 CGI는 확실히 좋은 차이다.그러나, 운이 안좋은 것인지 이 차를 타고 크고 작은 사고를 겪었고,아반떼 차량들이 심심하면 덤비는 통에 슬슬 정나미가 떨어져 갔다.그러다가 4~5년이나 더 지난 사고 때문에 중고차값도 크게 떨어졌고, 보험료도 여전히 비싸게 나와 버렸기에 망설임없이 처분해버렸다.굉장히 많은 중고차 딜러들과 가격 흥정을 하다가,쉐보레 딜러가 결국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금액으로 처분해주었다.그래서, 결과적으로 말리부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ㅠㅠ다시 이 벤츠 키를 가지게 될지 몰랐는데, (최소한 모양이라도 다를 줄 알았는데)결국 똑같은 벤..
2017.10.01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말리부 서울-부산 왕복기
부산에서 5주간 출장을 하기 위해서 아우디 TT 로드스터를 타고 계속 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니, 어느날 갑자기 "지겹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우디 TT 로드스터를 3년 정도 타면서, 오픈 에어링과 스포츠 드라이빙을 마음껏 즐겨왔는데 이런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래서 이후 남은 일정에는 말리부를 이용하여 서울-부산을 왕복했다.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무리하게 운전을 하지않으면 서울-부산 간의 장거리 운행에 있어서 말리부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예전에 타던 "오피러스"보다도 장거리 운전이 편하게 느껴질 정도 나름 괜찮은 차량이다. (물론, 뒷좌석에 있어서는 오피러스가 넘사벽이지만) 게다가 한번 주유로 서울-부산 왕복이 가능하고, 일반 휘발유를 주유하기 때문에 아무 주유소에서나 부담없..
2017.09.20 -
나의 답사기 - 부산 롯데호텔 (4박 5일)
딸내미의 개학을 앞둔 주말-광복절 사이에 온가족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작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부산 롯데호텔을 이용하고 있는데, 부산에서 강의를 할 때에는 이렇게 휴가를 보내는 것이 일석이조이기 때문이다. 늘 그랬듯이 롯데호텔 홈페이지에서 얼리버드 패키지 예약을 했다. 최저가 사이트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호텔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예약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이번 휴가는 작은 샵 하나 오픈하고 2달 넘는 기간 동안 계속 긴장을 하느라 피로도가 쌓인 집사람과 미술 전공자들의 고질병인 목-어깨 통증 때문에 휴식이 필요한 딸내미, 그리고 특급호텔과 호텔 실외수영장을 무척 사랑하는 아들내미를 위한 복합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목적을 가졌다. 결과적으로 나름 소기의 ..
2017.08.15 -
나의 답사기 - 일본 도쿄 3박 4일 출장
4개월 전에 잡혀있던 도쿄로의 출장 및 여행길을 떠났다. 불과 2달전에는 가족들과 오사카를 다녀온 참이라, 일본으로의 여행이 익숙해진 느낌이다. 김해 공항은 처음 이용해보았는데, 김포 공항보다는 조금 낫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도쿄로 향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의 식사. 확실히 아시아나 보다는 좋다. (이코노미석 기준)새벽 2시부터 서울에서 김해공항까지 달려오느라 피곤했던 탓에, 가는 비행기에서는 거의 잠만 잤다. 1시간 40분 정도 걸리니 벌써 도쿄에 도착했다.나리타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하쿠소 라인의 전철을 탔다.숙소가 있는 아사쿠사역에 도착. 아사쿠사는 도쿄의 동쪽 변두리 지역인데, 최근에 스카이 트리가 들어서면서 발전한 것 같다고 한다.숙소인 "스마일 호텔"은 개인적으로 많이 이..
2017.07.14 -
나의 답사기 - 일본 오사카 빡센 2박 3일 여행
딸내미가 일본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학교 마치고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타이트한 2박 3일 오사카 여행을 계획했다. 항공권을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다소 비싸게 예약을 했지만, 다행히 아시아나 직행으로 왕복 예약을 했다.대부분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아시아나 항공은 처음 이용하는데 국적기는 그럭저럭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다만 예약한 비행기가 갈때 올때 모두 작은 비행기라서 아주 조금 아쉬었다. 갈때는 영화라도 볼 수 있었는데, 올 때는 그마저도 없어서 슬펐다.약 1시간 30분 정도 비행을 하는데 간단한 식사를 제공한다. 음료는 오로지 물과 주스 만 제공하는 듯. 기내식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지만 아주 좋은 평가는 어려울 것 같다.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오사카 주유패스..
201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