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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동차 이야기 - 6세대 골프 75000km 정기 점검
장인어르신께서 타시는 6세대 골프가 벌써 75000km를 넘었다. 만 4년 타셨는데 평소 주행거리가 많은 편이라 벌써 5번째 정기 점검이다. 보증기간은 끝났지만, 계속 폭스바겐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클래스 보증 기간이 끝나고 일반 수입차 정비 업체를 몇번 이용해보았지만, 그렇게 만족도가 높은 편도 아니고 아주 저렴한 것도 아니어서 다시 벤츠 서비스 센터를 이용했던 것과 같은 이유이다. 지금까지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서비스 센터들을 여러 곳 이용해보았지만 수입차 서비스 센터는 항상 일정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한다. 일산 서비스 센터에 예약을 했는데, 요즘 바우처 때문에 예약이 폭주해서 3주쯤 뒤로 예약이 가능하단다. 수입차를 처음 타거나 안타본 사람들은 곧바로 정비 서비스가 안되는 점을 가장 ..
2017.04.22 -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예제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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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동차 이야기 - 말리부 1.5T 첫번째 장거리 주행
말리부 1.5T의 주행거리가 1,000km를 넘었으니, 슬슬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해볼 생각이었다. 부산이나 광주와 같은 지방 출장이 잦은 탓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장거리 주행시에는 이클래스를 많이 몰고 다녔는데, 과연 이번에 구입한 말리부 1.5T는 어느 정도 수준일지 무척 궁금했다.충주 휴게소의 셀프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했다. 그때까지 주행 연비는 리터당 11.3km(트립 기준)이고, 실연비는 10km 후반쯤으로 계산된다. 시내 주행 위주로 하면 평균 리터당 10km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분명 나쁘지는 않은 수치인지 왠지 아주 만족스럽다고는 못하겠다.신차니까 아껴서 타기보다는 연비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체크하기 위해, 연비 주행 위주로 했다. 이럴때는 크루즈 컨트롤..
2017.03.25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서머 타이어 구입 및 교환
날씨가 슬슬 따뜻해지고 있어서, 3월 중순 토요일에 서머 타이어로 교환하기 위해 일산 타이어몰을 방문했다. TT로드스터의 경우, 작년에 펑크난 타이어가 있어서 2개의 타이어를 새로 구입해야 했다.토요일 오전이라 역시나 이미 작업 중이거나 대기 중인 차량이 몇대 있었다. 이럴때는 오래 걸리겠거니 생각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 상책. 앞쪽에 보이는 파란색 1톤 트럭은 슥 들어오더니 타이어 교체를 거의 혼자 해버린다. 왠지 멋져보인다.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다. 1년에 봄과 겨울에 타이어 교체하는 것은 분명 번거로운 일이지만 덕분에 후륜 구동인 이클래스를 비롯하여 전륜 구동 골프, 4륜 구동 TT 로드스터는 겨울 도로에서 미끌어지거나 위험했던 상황은 없었다. 그런 면에서는 분명히 투자할 만한 가치는 있..
2017.03.19 -
광주의 좋은 숙소를 찾아서-2
2박 3일간 부산 출장, 1박 2일간 광주 출장을 연달아 다녀왔다. 부산 출장이야 토요코인의 부산역, 서면, 해운대 지점 중에 한곳을 골라서 숙박을 하면 되니까 걱정이 없지만, 광주에는 아직도 마음에 쏙 드는 숙소가 없다보니 늘 고민이다. 늘 그러하듯이 월요일 새벽에 열심히 달려내려가서, 토요코인 해운대2 지점의 주차장에 도착했다. 해운대 지점 주차장들은 별도의 주차비(일 5천원)을 내야하지만, 주차장 시설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큰 불만은 없다.한결같은 분위기로 맞이해주는 숙소.일본 스타일의 비즈니스 호텔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비좁긴 하지만, 출장가서 지내는 데 있어서 큰 불편함이 없다.늘 기다려지는 조식. 해운대점은 비엔나 소시지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ㅎㅎ급작스러운 허리 통증 때문에, 맥주..
2017.03.19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아우디 TT 로드스터 정기점검 및 전면 유리 교환
아우디는 3년 보증 기간 동안 총 4번의 무상 정기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벌써 3번째 정기 점검을 받을 시기가 지날 것 같아서, 딜러분께 연락드렸더니 이번에는 서초 서비스 센터가 아니라 "아우디 서비스 익스프레스 서초"에 예약을 해주었다. 일반 서비스 센터와 달리 예약도 빨리 잡히는 것 같았다. (기분탓일지도) 예약 당일, 네비를 찍고 찾아가보니 늘 지나다니던 길 한쪽에 작은 규모의 서비스 센터가 나온다. 정비는 옆쪽 건물에서 진행되고, 작은 사무실에서 접수하고 대기하는 것 같다. 소규모 정비 센터라서 마치 동네의 현대/기아차 블루핸즈나 오토큐 센터에 온 듯한 기분이다. 생긴지 얼마 안된 탓인지 모르겠지만, 손님도 많지 않아서 한적했고 정기 점검은 금방 끝났다. 주로 보증 기간 내의 아우디 차량 뿐..
201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