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85)
-
나의 캠핑 이야기 - 캠핑 장비 추가 구입
다음주 주말에 부모님, 동생 가족들과의 캠핑을 위해서 몇가지 캠핑 장비를 추가로 구입하였다. 콜맨 야전침대는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구입하였고, 렉타 타프 스크린 (4면 모기장)은 11번가에서, 해먹용 스트랩은 롯데닷컴에서 주문했다. 이번에도 역시 인터넷으로 주문한 것들은 주문 다음날 신속 배송이 되어서 신기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렉타 타프는 "마운틴스토리"라는 브랜드의 것인데, "버팔로"와 같은 OEM 제품을 쓰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렉타 타프 스크린 (4면 모기장)은 버팔로 것이기는 하지만, 마운틴스토리의 렉타 타프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가장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11번가에서 주문하였다. 렉타 타프와 동일한 색상과 스타일의 가방이라서 마치 한 세트처럼 보인다. 이전의 2차례 캠핑에..
2013.07.13 -
오프로더 구축 프로젝트 - 3화 트렁크 용량 이슈!
최근 테라칸을 몰고 캠핑을 다녀오면서, 기대한 것 보다 테라칸의 적재 가능 용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험을 하게 되었다. 나름 충분한 트렁크 용량을 가졌다고 짐작을 했는데, 워낙 SUV를 타고 다닌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념을 잘못 잡은 듯했다. 테라칸과 관련된 자료를 아무리 뒤져도 정확한 트렁크 용량을 알 수가 없어서 추측을 해보건데 3열 폴딩시의 용량은 약 800~900리터 정도가 되지 않는가 한다. (최대 1000리터는 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국산 SUV와 최근 출시되는 왜건들의 트렁크 용량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를 해보기로 했다. 트렁크 용량을 조사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E클래스의 트렁크 용량이 오피러스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오피러..
2013.07.07 -
나의 음식 이야기 - 홍대 빵꾸반점
예전에 한번 저녁 늦게 들렀다가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발길을 돌려야 했었던 "빵꾸반점". 이래저래 접근성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조금 일찍(그래봐야 저녁 8시쯤) 도착해서 반드시 먹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30분 정도를 기다렸다. 배고프다는 아들내미를 달래가면서 순서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감격적인 기분으로 들어섰다. 요즘들어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장시간 기다렸다가 음식 먹기를 자주 하는 기분이 든다. 아쉽게도 지금은 면요리 자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건다운님 블로그에서 보았던 "백짬뽕"을 꼭 맛보고 싶었는데. 여기만 보면 가게가 작아보이는데 안쪽으로도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은 편이다. 오너쉐프이신 가게 주인분께서 바쁘게 요리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름과 인원수..
2013.07.07 -
나의 캠핑 이야기 - 양평 풀꽃나라 반디캠프 (2013/06/29~06/30) #6
원래는 5월 25일 경에 후배 가족과 캠핑을 갈 예정이었는데, 한번은 후배 사정 때문에 또 한번은 본인 사정 때문에 2번을 연기한 끝에 지난 주 주말에 양평의 "풀꽃나라 반디캠프"에 다녀올 수 있었다. 반디캠프는 작년에 2차례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라서 익숙하기도 하고, 이제 처음 캠핑에 입문하려는 후배 가족들에게는 부담없는 장소라고 판단되어 예약을 했었다. http://nashorn.tistory.com/entry/나의-답사기-양평-풀꽃나라-반디캠프-2012-7-7 http://nashorn.tistory.com/entry/나의-답사기-양평-풀꽃나라-반디캠프-2012-9-15 후배에게는 침낭, 발포매트, 전기랜턴 정도만 구입을 하고 먹을 것만 싸가지고 오라고 했기 때문에, 평소 때보다도 짐이 많아질 수..
2013.07.01 -
나의 캠핑 이야기 - 홀리데이파크 파주1캠프 (2013.06.22~06.23) #5
요즘은 꽤나 많은 캠핑장에서 캠핑 카라반을 운영 중이다. 그래서 가끔 생각 날 때마다 관심있는 캠핑 카라반 사이트를 찾아서 예약을 시도해보고는 하는데, 주말 예약은 매번 빈틈이 없어서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렇게 기회만 노리던 중, "홀리데이파크"라는 캠핑 카라반 사이트에서 2달 전에 "파주1 캠프"에 딱 하나 남아있던 카라반을 예약할 수 있었다. 수시로 파주를 들락거린 터라 부담없이 출발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평소 다니던 곳보다도 20km 정도나 더 동북쪽에 위치해있었다. 홀리데이파크 파주점은 "임진강 폭포어장"이라는 곳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임진강 폭포어장이라는 곳이 원래 유명한 곳인 듯했다. 부모님께서도 우리가 어렸을 때 자주 오셨다고 하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카라반 말고도 어장에서 ..
2013.06.24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포드 머스탱 쿠페 시승기
개인적으로 "머스탱"은 나름 환상을 가지고 살아왔던 차이다. 그 동안 충분히 시승을 해볼 수 있었을텐데, 아끼고아끼면서 시승을 미뤄왔다. 가급적이면 그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았고, 본의아니게 그동안 미국차와는 인연이 되지 않은 까닭이다. 나에게 꼭 맞는 "로드스터" 찾기를 하는 와중에,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도 후보군에 올려놓게 되어 드디어 시승을 해보게 되었다. 딜러님께서 직접 몰고오신 파란색 머스탱 쿠페는 갓 출고한 신차 차량이라고 해서 더욱 감격적이었다. 사전에 매장에서 브로셔를 보면서 색상을 고민했었는데, 흔할 것 같은 빨간색보다는 시승한 차량과 같은 파란색 계열이 괜찮을 것 같다. 차에 탑승해서 양쪽 사이드 미러와 백 미러를 조정하는데, 미러 조정 레버가 골프의 그것과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게다가,..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