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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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음식 이야기 - 한성문고
며칠전 "하카타분코"에서 인라멘과 첫번째 조우를 했으니, 이번에는 "한성문고"의 인라멘을 맛보기 위해 집사람과 들렀다. 역시 알고가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있는 것은 하카타분코와 비슷했다. 그래도 2층이라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저녁시간이 지난 8시 쯤에도 여전히 테이블쪽에는 손님이 차있었다. 하타카분코에는 인라멘 아니면 청라멘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여기는 청라멘 대신 서울라멘과 한라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가 있었다. 본인은 이미 인라멘을 먹어봤으니, 경험증진 차원에서 서울라멘을 주문하였고 집사람에게는 인라멘을 주문해주었다. 인라멘의 경우 하카타분코보다 약간 양이 많은 듯했고, 맛은 비슷하였다. 집사람의 경우 인라멘 국물이 느끼하다면서 국물은 서울라멘의 국물이 낫다..
2013.06.07 -
나의 음식 이야기 - 홍대 하카타분코
요즘 딸내미 미술학원 때문에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홍대 근처로 퇴근하고 있다. 집사람이나 본인이나 홍대앞을 강남역 앞이나 가로수길보다 더 좋아하는 통에 덕분에 기회만 되면 건다운님이 추천하는 맛집을 찾아가거나 아이쇼핑을 즐기고는 한다. 오늘은 아침과 점심을 던킨도너츠의 후르츠팟과 샐러드로만 먹었더니 저녁때 왠지 햄버거 같은 것이 땡겼다. 그래서 얼른 건다운님 블로그에서 갈만한 식당을 찾아보았는데, 지주 들었던 하카타분코가 꽤나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 아닌가. http://blog.daum.net/gundown/4806799http://blog.daum.net/gundown/4806800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그곳에 맛집이 있을것 같은 위치가 아니었지만, 저녁 식사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거의 손님으로..
2013.06.03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아우디의 로드스터
평소 지나다니던 길에 있는 아우디 매장에 들렀다. 아우디에는 로드스터 차량이 TT로드스터만 있다고 한다. 2,000cc 터보라서 다소 퍼포먼스는 떨어지지만 콰트로 모델이라 일반 후륜 구동의 차량들과는 다른 드라이빙 느낌을 준단다. TT 쿠페 모델은 가끔 볼수 있었기에 나름 익숙한 디자인이었는데, 로드스터는 소프트탑이 들어감으로 인해 약간의 보강을 한 것이외에는 쿠페와 동일하다고 한다. 사이즈는 소형차급의 사이즈(전장 4.2m)이라 미니처럼 앙증맞은 스타일이었다. 박스터, SLK, Z4 등의 로드스터는 모두 차체가 낮아서 타고 내리는 것이 불편한데(그래도 좋음) TT 로드스터는 미니 쿠페(로드스터)처럼 낮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TT는 로드스터나 쿠페 모두 시승차가 전혀없기 때문에 굳이(!!!)..
2013.06.03 -
나의 자동차 이야기 - 미니 쿠페 쿠퍼S 시승기
BMW Z4를 시승한 이후, 미니 로드스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도산사거리에 있는 미니 매장에 들러서 미니 로드스터 시승 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도록 해당 딜러에게서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조이라이드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김유진팀장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김유진팀장님과 통화를 해보니 요즘 미니 로드스터 시승차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신 뚜껑만 열리지 않을 뿐 동일한 스펙을 갖춘 "미니 쿠페" 시승을 권유했다. 달리 도리가 없는 상황이라 미니 쿠페 시승하기로 약속을 잡았다.http://joyrde.com/178714842 회사 앞까지 지점장님의 미니 쿠페 쿠퍼S를 끌고 와주신 덕분에 평소 애용하는 시승 코스에서 마음껏 미니 쿠페를 몰아볼 수 있었다. 일년 전 쯤에 미니 ..
2013.05.30 -
오프로더 구축 프로젝트 - 2화 오프로드 튜닝은 불법?
평소대로 오프로드 튜닝 관련 포스팅을 읽던 도중, 튜닝한 차량에 대한 자동차 검사 문제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순정 상태로만 차량을 몰고다니던 입장이다보니, 튜닝한 차량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오프로드 튜닝 차량 소유자들의 애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school&wr_id=2516&sca=%C6%A9%B4%D7&page=7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school&wr_id=952http://blog.naver.com/tkrktltm78/10037058292http://blog.naver..
2013.05.24 -
나의 답사기 - 짧은 부여 여행 : 서동한우, 카멜리아, 정림사지박물관 (2013. 4)
집사람과 내게 주어진 자유 시간이 약 6~7시간 정도였는데, 적당한 드라이빙을 하고 맛있는 식사와 커피, 그리고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코스를 짜보았다. 이번 테마는 건다운님 블로그에 소개된 "건식 숙성 한우 고기"의 명가인 "서동한우"를 기준으로 잡아보았다. 평소 "부여"라는 곳을 일부러 찾을 생각 조차 없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자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게 된 것이다. 다행히 부여로 왕복하는데에는 약 4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보였고, 주변에 둘러볼 문화 유적지가 많은 편인 것 같았다. 게다가 인터넷 서핑을 해보니 많지 않지만 커피를 마실 만한 카페도 있는 듯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http://blog.daum.net/gundown/4806952http://blog.daum.net/gun..
201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