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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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를 시작하다
체력 측정 결과... 상체 유연성은 의외로 있는 편이었지만... 하체가 굳어있고, 근력은 하위 10% 수준... 인바디 체크 결과 비만도 높음... 20kg 정도 감량 후에는 더 이상 관리가 어려워진 것을 체감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운동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열심히 알아본 결과... 약간 다른 스타일의 PT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두군데 찾을 수 있었다. 직접 방문하여 상담까지 한 다음, 최종적으로 "재활"부터 진행해주기로 한 역삼동의 PT샵을 이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적지 않은 비용이었지만, 내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니만큼 가급적 아깝지 않게 생각하련다. 마침 집사람도 집 근처에서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고, 다니엘헤니의 "R"을 세트로 구입하는 바람에 대출혈이 있었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 정..
2011.05.20 -
건다운님 블로그 보면서 도시락 먹기
작년부터 도시락을 까먹을 때, "건다운"님의 블로그 글을 읽으면서 먹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렸다. 당시에는 백미를 반식하던 시절이고 지금은 현미밥을 먹는 상황이라 나름 엄격한 음식조절을 하고 있으니, 건다운님의 맛깔스러운 음식 사진을 보면서 위안이라도 받고 있는 것인지는 나조차 잘 모르겠다. 평소 건다운님의 블로그를 읽으면서 소개된 음식점들 중에서 나중에 방문할 기회가 되면 일부러 찾아보는 편이다. 다음은 건다운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되어 찾아갔던 음식점들에 대한 본인의 포스팅들이다. http://kr.blog.yahoo.com/nashorn74/1226355 http://kr.blog.yahoo.com/nashorn74/1226354 http://kr.blog.yahoo.com/nashorn74/122..
2010.05.14 -
부부가 함께 산책을 즐겨라
예전에는 집에 있을 때 주로 혼자 산책을 하러 나갔지만, 요즘엔 기회가 되면 집사람과 둘이서 산책을 한다. 혼자 산책을 하면 조용히 일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집사람과 함께 산책을 하면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은 요즘에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준다. 얼마전에는 본가에 가서 애들을 맡겨놓고 8km 정도를 2시간 넘게 함께 산책을 하기도 했다. 아래 사진은 본인이 좋아하는 검은콩 현미밥 도시락의 모습이다. 어렸을 때는 콩을 안먹는다고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원래 좋아하는 완두콩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콩을 잘 먹는 것 같다. 그런면에서 아직 어린 우리 애들이 콩을 안먹는다고 뭐라고 할 필요까는 없을 듯.
2010.05.11 -
김치를 물에 씻어 먹어야 하나?
http://health.yahoo.co.kr/healthguide/health_v.aspx?srno=1555&group=60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김치를 씻어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읽고 나서, 내가 먹는 반찬들을 보니 대부분 짠 것들이었다. 음식을 먹을 때 일부러 소금을 넣어서 먹지는 않지만 소금이 들어간 김치나 반찬류를 일부러 마다하지는 않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것들조차 조심해야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김치를 씻으면 무슨 맛으로 먹나... 그리고 고기나 생선은 가급적 안먹을려고 하는 상황에서 반찬들까지 짠 것을 가려내야 한다면 정말로 먹을게 별로 없을 듯... 결국 양념을 하지 않은 야채만 먹어야 하는 것인가.
2010.04.30 -
하루 두끼 식사만으로도 충분하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장이 않좋아서인지 아침 식사를 하면서 대학교를 다니거나 회사에 출근할 때마다 전철을 타고 가던 중간에 화장실을 반드시 들러야 하게 되었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아침을 먹지 않고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거의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편이다. 매일 아침마다 집사람이 챙겨주는 홍삼 달인 물 한잔을 마시는 정도가 전부이다. 음식 조절을 하면서도 애매했던 것이, 꼬박꼬박 세끼를 반식을 하느냐였는데.. 처음에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신선한 야채를 먹었었지만 대부분 아침은 걸르고 점심과 저녁 식사를 반식을 했었다. 솔직히 지금도 아침 식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경험 상 식사 조절을 하면서도 점심과 저녁 식사만으로도 충분히 생활..
2010.04.29 -
빗속에서도 풀코스 산책을 완주하다.
오늘은 비가 와서 산책은 하지 말까하다가 큰맘먹고 길을 나섰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추워서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들었지만, 조금 지나니까 더이상 춥지는 않았다. 양복을 입고 비바람을 뚫고서 산책을 한다는 것은 미친짓 처럼 보이겠지만, 나와의 약속이니 정해진 코스를 모두 걸었다. 마눌님께서 오늘은 "김"도 넣어주셨네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ㅋ
2010.04.28